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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많이 키우는 털 안 빠지는 소형 강아지 종류

by e편한개세상 2025. 8. 24.

거실에-누워-있는-소형-강아지
거실에-누워-있는-소형-강아지

 

 

한국은 아파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형 반려견이 인기가 많아요.

강아지를 키울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털 빠짐이잖아요!

털이 많이 빠지면 아무래도 청소 부담이 커지고,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가족에게는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털 안 빠지는 소형 강아지 종류들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털 안 빠지는 소형견 강아지 종류

각각의 특징과 장점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말티즈, 깔끔하고 온순한 소형견

말티즈는 한국에서 꽤 인기가 많은 소형 강아지 종류예요. 

저도 산책하면서 말티즈를 자주 보는 편인데 정말 귀엽더라고요. 

크기가 아담하고 몸무게가 3~4kg 정도라 아파트에서 키우기도 부담이 없고

털 빠짐이 적은 편이라서 청소나 위생 관리가 어렵지 않아요.

말티즈는 털 빠짐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사람 머리카락처럼

계속 길게 자라나기 때문에 정기적인 미용이 필수예요.

여름철에는 짧게 미용을 해서 깔끔하고 시원하게 관리해 줄 수 있고,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털을 길러주셔도 된답니다.

 

 말티즈는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해서 초보 보호자도 쉽게 키울 수 있어요.

어린 잘 지내며, 혼자 있는 시간을 비교적 잘 견디기 때문에

맞벌이 가정에 무리 없이 키우기도 좋아요.

하지만 보호자와의 교감을 좋아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충분한 애정 표현과 놀이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말티즈는 눈물이 잘 생기는 체질이니 평상시 눈물자국 관리가 필수인데,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착색이 되고 눈병이 생길 수 있으니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셔야 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말티즈는 크기가 작고 짖음이 심하지 않아서 층간 소음 걱정도 덜하답니다.

또 다른 견종에 비해서는 활동량이 아주 많지 않은 편이라서 

매일 30분 이상 적당한 산책만 유지해 주셔도 괜찮아요!

 

 

거실에-누워-있는-강아지
거실에-누워-있는-강아지

푸들, 똑똑하고 털 빠짐이 적은 강아지

 

푸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털 빠짐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요. 

그래서인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곱슬곱슬하고 풍성한 털을 자랑하고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털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도 낮아요.

반려동물 털 알레르기 때문에 고민이 있었던 가정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푸들은 크기별로 토이푸들, 미니어처 푸들,

스탠더드 푸들 세 가지 단계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주거 환경 때문에 토이푸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 편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탠더드 푸들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토이푸들은 크기가 작아도 굉장히 똑똑한 편이에요.

보호자와 교감도 잘 하고 훈련도 빠르게 습득한답니다.

토이푸들은 초보자도 키우기 좋고, 반려견과 함께

훈련이나 놀이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견종이에요.

 

성격이 활발하고 사회성이 좋아서 낯선 사람과도 잘 어울리고요.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충분한 산책과 놀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활동량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짖음이나 문제 행동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 최소 30분 이상 꾸준한 산책을 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푸들 털 빠짐이 적은 편이지만 관리가 필요 없다는 건 아니라는 점 기억해 주세요.

털 빠짐이 없는 대신 털 엉킴이 심하기 때문에

주 2~3회 이상 빗질을 해주고, 정기적인 미용을 해주셔야 해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관리가 소홀해지면

피부병이 생기기 쉬우니 정기검진과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비숑 프리제, 사랑스러운 털 뭉치

비숑 프리제도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소형견이에요.

길거리를 지나가기만 해도 비숑을 자주 만나볼 수 있는데, 

하얗고 복슬복슬한 외모 덕분에 솜사탕 같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서 너무 귀엽더라고요.

비숑은 푸들과 비슷한 곱슬 모질을 가지고 있어 털 빠짐이 거의 없는 편이고요.

집안에 털이 날려 청소가 힘든 가정이나 알레르기 걱정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합니다.

비숑도 활발하며 애교가 많아서 성격 좋기로 유명한 강아지예요.

보호자를 잘 따르고, 낯선 사람에게도 잘 다가가며,

다른 강아지와의 사회성도 뛰어난 편이랍니다.

 

다만 비숑은 외모 관리가 조금 까다로운 편이라는 점 기억하세요. 

털이 풍성해 엉키기 쉽기 때문에 매일 빗질이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전문 미용을 받아야 구름 같은 폭신한 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

미용하는 비용도 만만치가 않아요.

 

많은 분들이 비숑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SNS와 반려동물 커뮤니티에서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젊은 층과 1인 가구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외모뿐만 아니라 사회성이 좋아 실내 생활에 적응이 뛰어나고

털이 거의 빠지지 않아 관리가 수월하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더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는 털 안 빠지는 소형 강아지 종류는

말티즈, 푸들, 비숑 프리제가 가장 많고요.

세 견종 모두 털 빠짐이 적기 때문에 관리가 편하고,

알레르기 걱정을 줄일 수 있답니다.

하지만 털 관리와 미용,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외모만 보고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내 생활 패턴에 맞는지, 잘 관리해 줄 수 있는지

신중하게 고민해 본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