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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강아지 아이스크림 만들기 레시피 급여량

by e편한개세상 2025. 8. 29.

아이스크림을-먹고-있는-강아지
아이스크림을-먹고-있는-강아지

 

 

여름철만 되면 사람도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절로 생각나죠.

그런데 우리 강아지들도 더위에 지쳐 혀를 길게 내밀고 헥헥거릴 때가 많아요.

그럴 때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강아지 전용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면 정말 좋아해요.

시중에도 반려견 전용 아이스크림 제품이 있지만, 집에서 안전한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오늘은 시원한 강아지 아이스크림 만들기 레시피와 급여량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시원한 강아지 아이스크림 만들기 레시피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에요.

무가당 요거트나 아무런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무첨가 요거트를 준비하고,

강아지가 먹어도 안전한 과일(바나나, 블루베리, 사과 등)을 잘게 잘라 넣은 뒤 섞어서 얼리면 끝!

아이스크림 틀이나 실리콘 몰드에 담아 냉동실에 몇 시간 두면

아주 간단하게 시원하고 귀여운 아이스크림 간식이 완성돼요.

또 다른 방법은 고구마 아이스크림이에요.

고구마를 쪄서 으깬 다음 요거트와 섞고, 조금 단단하게 굳을 수 있도록 얼리면

부드럽고 달콤한 강아지 전용 아이스크림이 된답니다. 

닭가슴살 육수를 얼려서 간단한 얼음 간식처럼 주는 것도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인기가 좋아요.

이렇게 만들 때 중요한 건 반드시 양념이 없는 재료를 사용하는 거예요.

우리가 먹는 일반 아이스크림은 설탕, 초콜릿, 인공 첨가물이 들어 있어서 강아지 건강에 매우 해롭거든요.

그래서 강아지에게 사람이 먹는 아이스크림은 절대 주시면 안 되고요!

단순하지만 건강한 재료로만 만들어야 한다는 거, 꼭 기억해 주세요.

집에서 만들면 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훨씬 안심되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저도 반려견을 위해 강아지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만들고 있는데, 

락토프리 우유와 바나나,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활용하고 있어요!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산책을 다녀오면 무척 더워하는데 

그럴 때마다 하나씩 꺼내주기 좋아요. 


강아지 아이스크림 급여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강아지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자꾸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죠.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어디까지나 간식이기 때문에 급여량을 꼭 조절해야 해요.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구가 작고 소화 능력도 달라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탈이 날 수 있거든요.

일반적으로 소형견은 한 번에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 크기의 아이스크림이면 충분해요.

중형견은 숟가락 한 숟가락, 대형견은 조금 더 많은 양을 먹일 수 있어요.

하지만 매일 주는 건 피하고, 일주일에 2번 정도 너무 더운 날 특별한 간식으로 챙겨주는 게 좋아요.

특히 아이스크림은 차갑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고, 치아에도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또한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요거트나 과일은 칼로리도 있고,

당분도 소량 포함돼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가 필요한 강아지라면 더 주의해야 해요.

체중이 쉽게 늘어나거나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은

한 입만 맛보는 정도로 만족시키는 게 가장 안전하답니다.

강아지 아이스크림은 너무 더운 날에만 보너스로 주는 간식이라고 생각하세요!

보호자가 급여량을 세심하게 조절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강아지 아이스크림은 조금씩 가끔만 주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강아지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죠. 


 

강아지 아이스크림 줄 때 꼭 알아야 할 주의 사항

 

강아지에게 아이스크림을 줄 때는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주의 사항이 있어요.

우선 사람용 아이스크림은 절대 금물이에요.

우리가 먹는 아이스크림에는 설탕, 초콜릿, 인공 감미료(특히 자일리톨) 같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이런 재료는 소량만 섭취해도 구토, 설사, 심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두 번째로, 유당을 항상 조심해야 해요.

일부 강아지는 우유나 요거트 같은 유제품에 들어 있는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해요.

그래서 유제품을 기반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배탈이나 설사를 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무가당 코코넛 밀크나 강아지 전용 요거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 얼린 간식을 너무 단단하게 주면 치아가 약한 강아지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노령견이나 작은 강아지는 치아가 쉽게 깨지거나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아이스크림을 줄 때는 살짝 녹여서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강아지가 너무 빨리 먹지 않도록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도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꼭 확인하세요.

처음 새로운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줄 땐 아주 소량만 주고,

피부 발진이나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없는지 지켜봐야 해요.

이상이 없다면 그다음부터는 조금 더 안심하고 줄 수 있답니다.

 

 강아지 아이스크림은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간식이 될 수 있지만,

건강한 재료를 선택하고 적절한 급여량을 꼭 주의해 주셔야 해요!

이것만 지키면 우리 강아지도 더위 속에서 행복하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