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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고양이 수명 유전병 성격 총정리

by e편한개세상 2025. 8. 26.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먼치킨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저도 정말 좋아하는 고양이 종류 중 하나인데요. 

짧고 귀여운 다리 때문에 고양이계의 웰시코기라고 불리기도 하더라고요. 

동글동글하고 작은 체구와 짧은 다리를 보면 정말 사랑스러워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막상 키우려고 하면 먼치킨 수명은 얼마나 되는지, 

유전병이나 성격은 어떤지 고민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오늘은 먼치킨 유전병부터 성격, 수명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치킨 고양이 수명

 

먼치킨 수명은 평균적으로 12년에서 15년 정도예요. 

일반 고양이의 평균 수명과 비슷한 정보인데요. 

다리가 짧으니까 오래 못 사는 거 아닐까?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다리 길이와 수명과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어요! 

중요한 건 건강 관리와 평소 생활 환경이에요. 

 

먼치킨은 굉장히 활동적이고 장난을 좋아하는 고양이라서 

집안에서 이리저리 잘 뛰어다니는 편이고요! 

다리가 짧다 보니 너무 높은 곳에는 잘 올라가지 못해요.

그래서 체중이 많이 늘어나게 되면 척추나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답니다. 

 

먼치킨 수명도 중요하지만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 주셔야 해요. 

사료 급여량을 잘 지켜주시고, 

규칙적으로 놀이 시간을 가져주는 게 먼치킨 수명을 늘리는 비결이랍니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수록 신장 질환이나

심장 질환 같은 만성질환이 나타나기 쉬워요!

보통 7살을 전후로 노령묘라고 부르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 해요.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신장, 간, 심장 상태를 체크해 주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관리해 주시면 먼치킨도 15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특히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외부 위험에 노출될 일이 적으니 

평균 수명이 조금 더 길어지게 되거든요. 

건강한 식사와 운동량, 쾌적한 환경만 제공한다면 

17년 이상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먼치킨 유전병 흔히 겪을 수 있는 질환

 

먼치킨 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짧은 다리잖아요!

짧은 다리 때문에 유전병이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사실 조금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먼치킨의 짧은 다리는 유전적 돌연변이로 만들어진 체형이라서 

먼치킨끼리 교배를 하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1. 척추 질환 

먼치킨은 짧은 다리 때문에 허리가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디스크나 척추 측만증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나 마비를 유발하는 추간판 탈출증이 생길 수 있고요. 

척추가 옆으로 휘어져 보행에 불편을 주는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어요.

 

2. 관절 문제

짧은 다리는 관절에도 부담을 준답니다. 

슬개골 탈구는 무릎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나는 질환인데 

심하면 절뚝거리거나 잘 걷지 못하게 된답니다.

슬개골 탈구와 같은 관절 질환도 생길 위험이 있어서

평소 체중 관리와 적당한 운동이 꼭 필요해요. 

 

3. 심장 질환 

심장질환은 먼치킨 유전병이라기보다는 

고양이 전반적으로 많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인데요.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 

 

모든 먼치킨이 이런 질환을 겪는 건 아니고요!

환경이나 관리 방법에 따라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이 훨씬 많아요. 

집사가 평상시에 꾸준한 체중 관리와 건강 검진을 해주고 

높은 곳에서 오르내리지 않도록 도와주시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답니다.


 

먼치킨 고양이 성격

 

먼치킨 고양이는 외모만큼 성격도 매력적이에요! 

짧은 다리 때문에 왠지 느릿하고 조용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활동적이고 장난기도 많답니다. 

 

먼치킨은 집 안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걸 좋아해요! 

장난감을 던져주면 신나게 쫓아다니고 

호기심도 많아서 새로운 물건에 쉽게 관심을 보이는데 

짧은 다리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귀여움의 끝판왕이에요. 

 

또 먼치킨은 집사 곁에 붙어 있는 걸 아주 좋아해요. 

무릎 위에 올라앉거나 부르면 다가오는 아이들도 많고요. 

다른 고양이에 비해서 애교가 많은 편이라 

집사와의 교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강아지와 함께 지내도 잘 적응하는 편이고 

새로운 손님이 올 때도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는 경우가 많아요! 

내성적인 고양이보단 활발하고 사회성 좋은 고양이를 원한다면

먼치킨 고양이가 잘 맞을 수 있어요.

 

먼치킨이 장난감을 갖고 놀 때 살펴보면 굉장히 영리해요! 

문 여는 방법을 금방 터득하거나, 

집사가 숨겨놓은 간식을 금방 찾기도 하고요. 

성격 면에서는 사랑을 주고받는 걸 즐기는 타입이라 

집을 자주 비우는 환경보다는 함께 있어주는 시간이 

많은 가정에서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요. 

 

귀여운 외모와 개성 있는 매력 덕분에 항상 관심이 가더라고요!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꼭 먼치킨 한 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단순히 외모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성격과 유전병, 수명, 생활 환경까지 충분히 고민해 본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